어제 퇴근길에 김씨조선의 두번째 왕이
승하? 붕어? 사망? 아니 그냥 뒈졌다는 말을 듣고
오늘은 별 다른 생각없이 출근을 했습니다만
(아, 지금 원화로 돈 바꿔놓으면 환율은 좋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사람들이 묻더군요.
"너가 South Korea에서 왔던가? North Korea에서 왔던가?".........South라고 내가 입사이후로 몇번 말했던거 같은데[...]
뭐, 그 사람들 입장에서도 만약 제가 North라면 꽤나 뻘쭘한 질문이 될테니
돌다리도 두드려본다는 기분으로 물어봤겠지만요.
그런데 그 질문에
"South" 라고 대답하자 한 놈이 다가와서.
매우 그.윽.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힘들지? 기운내. 어제 많이 울었어?"(아마도 북한 주민들 통곡하는 모습을 CNN에서 보고 온 듯)
제왕병걸린 돼지가 폐사했는데 대체 왜 내가 우는 거냐 이 놈아.
남한하고,
북한도,
구별을,
못할거면,
애초에,
왜,
물어봤던,
거였냐,
멀쩡한,
사람을,
종북으로,
만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