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노벨 절판 행사 외 잡상.

1.
NT노벨 블로그의 정보에 따르면 조만간 YES24를 통해 몇몇 작품들의 절판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창고정리하고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출판된지는 꽤 됐고, 더 이상 찍어낼 정도로 판매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작품들을 이번 기회에 정리하려는 듯 하네요. NT노벨 측에서도 말했듯이 목록이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요가 있을만한 작품이라면 절판할 이유가 없겠지요) 저도 그렇게까지 끌리는 작품은 없네요.
12월의 베로니카
나이트워치 시리즈 2-3
네코야나기타 박사의 과학적 청춘 1
다중인격 탐정 사이코 (소설) 1-3
달과 어둠의 전기 1-3
달과 불꽃의 전기 1
레벨리온 1-5
리버스 엔드 1-5+외전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1-3
배틀쉽 걸 1-7
비트의 디시플린 1-4
신족가족 1-8
악마의 파트너 1-13
카미스 레이나 시리즈 1-2
크리스 크로스
패러사이트 문 1-6
포스트 걸 1-4
풍수학원 1-8
텐히로 나오토 화집
클램프 화집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책은 '신족가족' 정도 뿐인데 역시 8권을 한꺼번에 지르기는 좀... 라노베도 근 1년간 지르지 않았던 터라 좀 저어하기도 하고 예전처럼 쉽게 결재버튼에는 손이 안가네요. 배송료 문제도 있거니와.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은 1~3권 모두 소장하고 있으니 패스.

평소에 맘에 두고 있던 작품이 리스트에 있는 분들은 놓쳐서는 안될 마지막 기회가 되겠네요.






2.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KIA 타이거즈 구단에 우승 보너스 수준을 놓고 이례적으로 '절제'를 권유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략)
김 단장은 "KBO의 얘기는 구단이 모기업으로 돈을 끌어다쓰고 매년 적자를 보는데 그런 돈이 있으면 야구발전기금 형식으로 쓰는 게 어떻겠냐는 것이었다"며 "광주에 새구장을 짓는데 보탤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출처기사: http://news.nate.com/view/20091027n00437

내용을 요약하자면 KIA가 선수들 수고했다고 우승 포상금 간만에 화끈하게 풀려 하니까
KBO에서 강도짓 하겠다는 겁니다.

뭐 비단 KBO뿐만 아니라 '김연아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하는 빙상연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망가뜨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수영연맹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스포츠협회들 막장짓 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마는 저렇게까지 대놓고 '돈내놔!' 강도짓 할 줄이야. 아니 대체 왜 우승팀 돈잔치 하는데 지들이 뭐라고 내놔라 마라 하는지. 선수들 몫인 WBC포상금 꿀꺽한 것도 분통터지는 일인데...
KBO는 역시 Korean Beggar Organization의 약자였나요...






3.



간만에 성우장난하기 매우 좋은 애니를 발견했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괭이갈매기 울 적에' 입니다.
대충 짜봐도 기존의 수많은 애니들이 오버랩 되더군요.

우시로미야 배틀러 (오노 다이스케) VS 로노웨 (스기타 토모카즈)
아... 이 만담콤비를 어쩌면 좋나요.ㅎㅎㅎㅎㅎㅎ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의 배역이 철저히 바뀐 이 두사람 보고 있으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능글담당-태클담당의 관점에서 보자면 둘은 확실히 바뀌었고, 마찬가지로 주인공-조연 관계로 봐도 바뀌었고, 한쪽은 흑막에 가깝고 다른 한쪽은 사건에 질질 끌려들어간다는 점으로 봐도 바뀌었고[...] 배틀러를 스기타가 맡고 로노웨를 오노가 맡았어도 분명히 잘 어울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스모데우스(토요사키 아키) VS 사탄(히카사 요코) VS 레비아탄(요네자와 마도카)
기타 씨 VS 베이스 씨 VS 동생 씨 되시겠습니다. (웃음) 성우들의 인지도가 떨어져서 이게 누구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다들 케이온! 출신이십니다. (각자 유이, 미오, 우이) 근데 VS 붙이기도 뭐한게 다들 같은 편이라서...


우시로미야 에바 (이토 미키) VS 우시로미야 나츠히 (시노하라 에미)
한때는 서로 '죽고못사는' 사이였던 그 이름 위대하사 '홍장미',고급스럽게 말하자면 로사 키넨시스 (아, 이 단어 몇년만에 말해보냐) 자매들이 이번에는 서로를 정말 '죽이고 못사는' 사이가 되셨습니다. 사치코는 언니를 씨받이라고 능멸하고 요코는 동생을 속물이라고 깔봅니다. 아, 마리아 님께서 통곡을 하시네요[...]


베아트리체 (오오하라 사야카)
          VS 우시로미야 키리에(다나카 아츠코) + 우시로미야 루돌프(코야마 리키야)

한마디면 정리됩니다. '우타와레루모노'
아마 이 성우진 보고 우타와레루모노 떠올리지 않은 분은 거의 안계실 듯.
네,끝내 아-짱(카루라)은 리키짱(하쿠오로)을 겟,하셨고 분노에 미쳐 날뛰던 사아야~♡(울토리)는
그 둘을 갈기갈기 쳐죽였답니다. 해피엔드, 해피엔드~[....]




이제 오오하라 사야카가 금발캐릭 맡는 건 이야깃거리도 안됩니다.
(뭘 새삼스레...)


by 엘트 | 2009/10/27 16:47 | 애니Life | 트랙백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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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겨리 at 2009/10/27 16:48
사아야!! 이니까요...
Commented by 츤키 at 2009/10/27 16:58
1. 전 6개정도 잡고 있습니다..(먼산)
2. 코리아 병ㅅ 오리지널 KBO
3. 앜ㅋㅋㅋㅋ
Commented by 쿠우겐 at 2009/10/27 17:30
3.카뮤는 사아야에게 대들다 참살
Commented by Ehem at 2009/10/27 17:41
조지샤논 커플도 맘에듭니다.
은혼에선 치고박고 하던 놈들이 ㄱ-;;
거기에 성우장난하면 수두룩하죠.
스쿨럼블의 텐마,에리는 모녀관계(로자마리아)라던가 ㄱ-;;;;;
Commented by 세인 at 2009/10/27 17:43
2. KBO는 Korea's Bastard Organization 입니다..........
Commented by 아즈마 at 2009/10/27 18:00
괭이도 은근히 성우장난이 재밌지요(음?)
Commented by 요한 at 2009/10/27 18:33
신족가족 정도는 사봐도 될듯 한데요 호오 ㅇㅅㅇ...이기회에 또 종류수를 늘려볼까..

그보다 왜곡왕 부활예언인가요! 기대하겠습니다 ㅋㅅㅋ
Commented by 아즈나블대왕 at 2009/10/27 18:41
Korean BL Organization... 일리는 없고, 정작 필요한 물건은 옛날에 샀으니 땡기는 작품은 없군요
Commented by 불신론자 at 2009/10/27 18:47
1. 나이트워치OTL(그것도 웬지 2,3권만...)
마법사OTL
비트OTL
그런데 나이트워치랑 비트가 남았으면서 부기팝은 안 남았군요(...)
2. 스포츠의 발전은 협회를 뛰어넘는데서 시작한다...?
Commented by 斧鉞액스 at 2009/10/27 18:59
1. 미묘하군요. 확실하게 할인만 된다면 살만한 것도 있을 것같기도 합니다.
2. 일단 중간에서 돈잘라먹고 윗사람들이 꿀꺽꿀꺽하는건 한국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봅니다만은(...)
3. 그야말로 성우장난(...푸훕!?)
Commented by 이네스 at 2009/10/27 19:15
지랄한다가 진리입니다.
Commented by 행인 at 2009/10/27 19:44
배틀쉽 걸 1-7

이게 제일 땡기지만 돈은.................
Commented by 이코르바보 at 2009/10/27 20:29
리버스엔드... 하시모토 츠무구 꺼라서... 지금까지 볼 생각은 없었는데, 한번 봐볼까..
Commented by 일렉아이 at 2009/10/27 20:56
제가 유일하게 읽은 nt노벨 중에 한 책이 신족가족입니다만, 꽤 재밌었습니다. 강력은 아니지만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Commented by 무명병사 at 2009/10/27 21:25
2번. 찬성합니다. 그네들이 번저 자신들의 예산을 기부한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기네 밥그릇에만 관심있잖아요? 안될거에요 아마...
Commented by 콜드 at 2009/10/27 21:43
KBO는 거지 연합이였군요[...]
Commented by N.Y군 총수 at 2009/10/27 22:15
특히 외국출신선수는 인재가 아니라 그저 '용병'일뿐... 심지어 언론에서도 대놓고 용병이라고... 일본은 야구에서 이치로가 울 나라출신 선수 기록깻는데.. 오히려 이치로는 편한조건에서 했으니까 울나라 출신선수가 더 잘한거라고 하는 나라인데..
역시 나라 역량차이란...
Commented by 미쿠지온 at 2009/10/27 23:05
몇퍼센트나 할인해줄지 궁금하군요..
Commented by 비니.D at 2009/10/28 01:03
텐히로 나오토 화보.. orz
악마의 파트너..orz
배틀쉽 걸..orz

좌절하게 만드는 땡처리 리스트네요.
Commented by 원생군 at 2009/10/28 01:32
배틀쉽 걸..., 확실히 아까운 작품...
Commented by 나이트 at 2009/10/28 12:52
저기서 제가 가지고 있는건 패러사이트 문밖에 없군요.

재미없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일부러 살 정도까지야....
Commented at 2009/10/28 13: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카이 at 2009/10/28 19:01
일단 저 목록중 없는책이 없으니 패스(응?)
Commented by 아피세이아 at 2009/10/28 22:30
1.뽑아보자면 신족가족과 악마의 파트너 ㅈ어도려나요.
2.대한민국의 체육게는 언제나 쓰레기죠.
3.오랜만에 즐겁게 웃었습니다.
Commented by 작은늑대 at 2009/10/29 09:36
성우 장난이 정말 재미있네요~ : )
Commented by 라시니스 at 2009/10/29 11:47
김연아의 유일한 단점은 바로 국적이라는 점에 정말 공감억만배입니다 .........
역시 한국은협회부터 어떻게하지않으면 제대로되지를 않는거군요....
스포츠말고도 협회때문에 말들이 많으니...... 괭이갈매기 성우장난중에서도 홍장미와 우타와레루모노편은 특히 ㅠㅠ 정말 이번에도 오오하라님은 금발이시군요 ㅎㅎ
Commented by 로키 at 2009/10/29 17:15
하여간 KBO는 아주 그냥..
Commented by 지나가던 at 2009/10/30 17:22
...허어 - _- KBO...
Commented by ◀에브이▶ at 2009/11/02 10:22
저기에 히로하시 료씨만 들어가면 뭐 그야말로...
Commented by 우유녹차 at 2009/11/02 22:59
그리고
베아트성우 오오하라님=리카엄마
스승님성우 이노우에님=미온엄마라죠
Commented by at 2009/11/03 00:04
헐, 패러사이트 문 절판....아,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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