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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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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신은 불공평해.....
by 아아 at 12/01 어라 4일전에 저걸 맞은 .. by 아아 at 12/01 올레~~~ 감사합니다.. by 콜드 at 11/30 이보슈 의사양반!!!! by 콜드 at 11/30 본격 메디컬 애니 클났다능.. by 미레이유 at 11/29 하하하... 그, 그냥 .. by windy at 11/29 팔 뻐근한거는 저도 그.. by 오링 at 11/29 ...괜찮을거에요..... by 지나가는사람 at 11/28 내 남친은.. 감기땜시 주.. by itoito at 11/28 왠만하면 아무 일이 일.. by BC-304 at 11/28 위험하군요 by wizard at 11/28 마 말도안되! 내가! 내가! .. by N.Y군 총수 at 11/27 어……, 그러니까……. .. by 노스윈드 at 11/27 AMEN by Testarossa at 11/27 아니 의사양반! 그게 무슨.. by 아즈나블대왕 at 11/27 헉... 뭘 쑤셨을까요.. by 연진호박 at 11/27 TMA 가 든 SD 카드라.... by 오타왕 at 11/27 .......부럽다...... by 크로이츠 at 11/27 후후...건강하시길~?.. by 크로이츠 at 11/26 내, 내가- 라는 댓글이.. by 白月淚那 at 11/26 이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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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그럭저럭 즐겁게 하고 있던 일이 지금은 죽지못해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일하고 있는 휴대폰 대리점 안에 점주가 사무실을 차리면서부터인데, 이 점주가 중꿔인입니다-_-;; 덕분에 최근 3주간 어째서 중꿔식 비지니스가 그토록 장렬하게 욕을 처먹는지 매우 잘 알게 되었습니다. 덧붙이자면 「경영에 있어 오너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란 주제만 주어진다면 석사논문쯤은 써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전공이 경영학이 아니라 화학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_-;;;; 2. 며칠 전, 왠 예쁘장한 아가씨가 부모님과 함께 휴대폰을 개통하러 왔습니다. 처음에는 남미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신분증을 보니 성이 알파벳 12자, 이름이 17자짜리 동남아 아가씨입니다-_-;; (일하다 알게 된건데 그동네 사람들 이름이 좀 많이 깁니다.) 요즘 잘 나가는 LG제품으로 삭삭 몰아서 깔끔하게 팔고나서, 약정서에 사인까지 하고 아가씨는 부모의 축복 속에 방금 개통한 따끈따끈한 휴대폰을 방긋 웃으며 저에게 내밀며 말했습니다. "Can I have your phone number?" ![]() 이봐 아가씨 정신차려! 그 옆에 부모님! 좀 말려! 웃고 있지 말고!! 지금 외간남자 하나가 정줄놓은 당신들 딸내미한테 헌팅당하고 있다고!!! . . . . . 그리고 사원의 개인정보는 - 본인 것이라 하더라도 - 고객에게 주어선 안되는 점포의 규정덕분에 다.행.히.도. 무사히 일은 급마무리 되었습니다.-_-;; (망할 점주같으니.-_-+++++) 3. 오늘은 제가 혼자 가게를 보는 날이었습니다. 오후에,질량이 저의 두배 반은 거뜬히 되어보이는 뚱뚱한 흑인 할머니 한 분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이 고객의 용건은 "전화가 와도 휴대폰벨소리가 나지 않는다" 였습니다. 그야 당연하지요. 제가 가게전화로 고객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보니 ..........................................진동모드였으니까요.(두둥) ...........뭐, 흔한 일입니다. 특히 노인들은 기계에 약해서 주로 아주 사소한 기능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제가 일부러 이러이러하게 해서 저러 저러하게 하면 된다,고 (귀찮게 두번다시 오지 않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보냈습니다. - 그리고 한시간 후, - 가게로 전화가 왔습니다. 엝: 네, XXX 이동통신 대리점입니다. 할머니: 어라, 아까 그 총각 아닌가? 엝: 예, 접니다만. (아~쒸, 뭘 또 물어보려 전화했나?) 할머니: 자네, 내 휴대폰에 무슨 짓을 한 겐가? 엝: 네? 할머니: 어째서 내 휴대폰에 자네 가게 전화번호가 있냔 말일세!! 엝: .......그야 제가 아까 진동모드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봤었으니 기록이 남... 할머니: 자네, 혹시 나에게 무슨 수작 부리려고 그런 것 아닌가!!?? ![]() 할머니: 어림없네! 자네가 이런 짓을 해도 내 넘어갈 성 싶은가!?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닐세!!! 뚝! 뚜우~ 뚜우~ 뚜우~ ![]() 엘트(26세, 영업사원), 그는 안드로메다에서 바라본 우리 은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깨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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